본문 바로가기
주식

#3 국내 주식 vs 미국 주식, 수익률과 리스크 완벽 분석

by 달빛 여우 2025. 5. 15.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어디서 시작할까요?
시장 구조·기업 문화·세금·통화 등 핵심 차이를 비교해 투자에 꼭 맞는 방향을 제시해드릴게요!

국내 주식 vs 미국 주식
국내 주식 vs 미국 주식


1. 시장 구조의 차이 – 한국은 수출, 미국은 소비

한국은 수출국가예요.
우리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같은 ‘고객 국가’에 제품을 팔아야 수익을 낼 수 있죠.
그래서 국내 기업의 실적은 외부 변수(환율, 무역, 금리 등)에 크게 영향을 받아요.

반면,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국가입니다.
자국 내 소비만으로도 많은 기업이 충분한 수익을 내죠.
즉, 미국 기업은 외부 영향을 덜 받는 구조입니다.

👉 한국 기업 = 바깥을 신경 써야 하는 판매자
👉 미국 기업 = 자국 내 수요로도 돌아가는 안정된 구조


2. 기업 문화의 차이 – 오너 vs 전문경영인

  • 한국:
    대부분의 대기업은 창업자나 가족이 운영하는 ‘오너 경영’이에요.
    주주보다는 오너 일가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경우도 있죠.
  • 미국:
    주주는 주식만 소유하고, 전문 경영인(CEO)이 기업을 운영해요.
    경영인은 성과를 내야 하고, 그 기준은 주주에게 얼마나 이익을 줬는가예요.

이런 문화는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 이어져요.
그래서 미국 주식은 자연스럽게 장기 보유할수록 이득이 되는 구조입니다.


3. 세금 체계 – 거래세 vs 양도소득세

  • 한국:
    • 거래세는 있지만 양도소득세는 없음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는 단기매매 중심 문화
  • 미국:
    • 거래세는 없고 양도소득세가 있음
    • 오래 보유하면 장기세율 적용 → 장기투자 유도

예)
한국: “네가 얼마 벌든 말든, 사고팔 때 수수료만 내.”
미국: “사고파는 건 자유, 대신 벌었으면 세금 내.”


4. 주식시장 규모 – 크기부터 다르다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중,

  • 미국: 약 44%
  • 한국: 약 2%

전 세계 돈이 몰리는 시장에서 투자하는 것과
소규모 시장에서 버티는 것의 차이, 꽤 크겠죠?

👉 큰 시장 = 정보 많고 제도 탄탄 = 투자에 유리


5. 통화 가치 – 원화 vs 달러

  • 한국 주식은 원화로 거래
  • 미국 주식은 달러로 거래

달러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기축통화예요.
유럽, 아시아, 어디서든 통용되죠.
반면 원화는 한국 내에서만 통용돼요.

👉 달러로 투자하는 자산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도와 안정성이 높습니다.


6. 투자 접근성과 시작 비용

  • 한국 주식
    • 낮 시간대 거래 가능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 수수료 낮고, 정보 접근 쉬움
  • 미국 주식
    • 밤 시간대 거래 (22:30~익일 05:00, 서머 타임 존재)
    • 환전 수수료 있음

하지만! 미국 주식은 ‘소수점 거래’ 덕분에 소액으로도 가능해요.
예를 들어, 애플, 코카콜라 주식은 5만~15만 원 정도면 한 주 구매 가능해요.
부동산처럼 거액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 뜻이죠.


7. 흐름과 우상향성 – 미국 시장은 왜 계속 성장할까?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100년 넘게 지속적으로 우상향 중이에요.
시장이 크고, 탄탄한 자금 흐름과 소비 기반이 있어
가격이 시간이 지날수록 오를 가능성이 높죠.

👉 꾸준히 오르는 자산을 장기 보유하면 자연스럽게 수익이 생깁니다!


결론: 나에게 맞는 시장은 어디일까?

나는 이런 사람이라면...
초보자, 한글 정보가 익숙함 국내 주식
달러 자산에 관심 있음, 장기 투자 원함 미국 주식
야간 거래 OK, 글로벌 기업 좋아함 미국 주식
실적 중심 분석, 환차손은 싫음 국내 주식
 

중요한 건 한 쪽만 고르라는 게 아니라,
두 시장의 특성과 내 투자 성향을 잘 매칭하는 거예요.

내가 이해하고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시장이 가장 좋은 시장입니다.